기독교성결교회 전남동지방회(지방회장 오부영 목사, 전장포교회)는 지난 3일(화) 오전 11시 북교동교회(기성총회장 김주헌 목사 시무)에서 2023년 새해를 맞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예배에서 말씀을 선포한 지방회장 오부영 목사는 ‘영성보다 인성’(딤전6:11~16)이라는 제목으로 “영성보다는 인성을 가진 그리스도인이 돼야 한다. 인간성 회복이 매우 필요하다. 인성이 있어야 교회가 부흥한다. 인간관계의 성장을 위해서는 △자기교육이 있어야 한다. △공익을 조율할 줄 알아야 한다. △창조적인 창의력을 가지고 만들어 가야 한다. 성령을 체험했으면 인성이 좋아야 한다. 새해에는 좋은 사람이 돼라. 형제애 위에 사랑을 더하라.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한국 교회는 성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장우영 목사, ‘교단, 지방회를 위해서’ 김병석 목사, ‘헌신과 결단을 위해서’ 고동훈 목사가 맡아 특별기도 후 김종욱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오 지방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예배 환경이 어려웠으나 이제는 회복돼야 한다. 하나님께서 대망의 2023년을 허락하셨다.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으니 감사하며 믿음으로 나아가자. 섬기는 교회와 가정에 형통의 복이 임하길 기도한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