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이어지는 한파 속에서도 소외 받는 이웃을 위한 교회의 나눔이 끊이질 않고 있다.
목포시 연산동에서는 목포동문교회(김병기 목사)가 지난달 20일 백미 10kg 30포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김병기 목사는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나눔을 실천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또한 산정동에서는 10년째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는 우리세향교회(오성문 목사)가 백미 50포, 연탄 200장, 난방유 3가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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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천교회 |
지난 22일 영암군 학산면에 소재한 독천교회(김성환 목사)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성금 150만원을 학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또한 영암중앙교회(윤준환 목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집수리, 반찬 지원,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특화사업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무안 몽탄한샘교회(오승현 목사)는 작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떡국 떡, 달걀 등을 기탁한데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이불 30채를 기탁했다.
오승현 담임목사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곧 찾아올 동절기를 따뜻하고 풍족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도들이 합심해 이번 후원 물품을 준비했다”며,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동절기를 무사히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