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기쁨교회는 지난 12월 17일(토) 박훈진 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위임 박훈진 목사는 “먼저 순종의 본을 보이며 오직 기도에 힘쓰겠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귀한 사명을 충성되이 감당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1부 예배는 동목포노회 위임국장 백동조 목사(사랑의교회)의 인도로 위임국 서기 박재오 목사(용산교회)의 대표기도, 노회 서기 조득길 목사(주사랑교회)의 성경봉독 후 위임국 회계 박상옥 목사(늘기쁨교회)의 말씀선포로 이어졌다.
설교에 나선 박 목사는 ‘소망으로 기뻐하라(빌1:20)’는 제목으로 “예수를 나의 구주로 믿고 자녀 된 우리는 이제 우리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한다. 주님의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을 본받아 하나님 말씀에 복종하며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갈 때 우리를 위해 생명의 면류관을 예비해 두셨다는 것을 믿길 바란다. 주님을 위한 고난은 우리를 정금 같은 믿음으로 만들어 준다는 것을 믿고 천국을 향한 영원한 소망을 품고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자”고 했다.
증경노회장 김정두 목사(완도선교교회)는 위임목사에게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귀한 양무리를 말씀으로 잘 양육하는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길 바란다. 교회가 더욱 부흥하며 성장할 것을 믿는다”, 부노회장 김형주 목사(서호교회)는 성도에게 “목사님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고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며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라”고 권면했다.
또한 이준호 목사(장흥중앙교회)는 “위임 받으신 목사님과 귀한 목사님을 섬기게 된 성도님들을 축하한다. 초대교회처럼 날마다 교회에 모이기를 힘쓰고 주의 종의 가르침 가운데 사랑으로 교제하며 기도에 힘쓰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한편 위임식은 서약, 위임기도, 공포, 위임패 증정 후 노회장 강용택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