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2022년이 가고,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모든 가정과 하시는 일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3년 동안 기승을 부렸던 코로나 19가 이제 엔데믹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의 긴 터널을 벗어난 한국교회는 이제 엔데믹 시대 교회 갱신과 회복에 나서야 합니다. 세상이 교회에 무엇을 원하는지를 살펴서 코로나 시대 어려움에 처한 이웃도 돌아봐야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배를 회복하는 일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대면 예배는 위축됐고, 온라인 예배에 익숙해졌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 힘을 합하여 예배 회복에 최선을 다합시다. 예배가 회복되어야 모든 것이 살아납니다. 아울러 다음세대를 위한 노력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합니다. 교회 안에서 다음 세대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다음세대가 존재해야 한국교회 미래도 있습니다. 다음세대가 없으면 한국교회도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새해에도 예수와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과 동행하며 복음을 크게 외칠 때, 잃어버린 백성들이 돌아오고 구원의 때가 이를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세상을 구원하며 우리를 향한 세상의 신뢰가 교회를 부흥케 할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과 동행하면 코로나가 다시 온다고 해도 모든 것을 넉넉히 이겨낼 것이라 믿습니다. 2023년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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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3-01-09 15: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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