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전국여교역자연합회 목회연구위원회(위원장 이경자 목사)는 지난 5일(월)부터 6일(화)까지 그린나래교회(승향아 목사)에서 ‘예전을 통한 4차산업혁명 시대의 화해 교육’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위원장 이경자 목사는 “함께 모여 연합하며 서로를 위로하고 사랑으로 하나 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갖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이 모임을 통해 더욱 힘을 얻고 각자 목회 현장에서도 최선을 다 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
위원장 이경자 목사 |
첫날 경건회는 위원장 이경자 목사의 인도로 회계 김경옥 목사의 기도, 부회계 최미숙 목사의 성경봉독, 회장 윤향자 목사의 말씀선포, 광주동지회장 백애숙 목사의 축도 후 회원소개 및 광고로 이어졌다.
설교자 윤 목사는 ‘생명력 있는 믿음(빌4:9, 13)’이라는 제목으로 “우리는 흩어지면 작더라도 하나 되면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큰 힘을 가질 수 있다. 우리의 꿈과 목표를 실현하려면 주님 안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결정해야 한다. 모든 것에 감사와 긍정의 말로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며 서로 보듬으며 함께 가는 여교역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
회장 윤향자 목사 설교 |
이어 세미나에서 강사 엄순희 교수(대전신학대학교)는 ‘예전을 통한 4차산업혁명 시대의 화해교육’이라는 주제로 “이 시대의 목회자들은 성도들이 따뜻하고 평화로운 교회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을 누리며 신앙생활을 하는 것을 꿈꿔야 한다. 우리의 목표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도 여전히 교회가 신앙공동체로서, 신앙의 터전이 되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강사 엄순희 교수(대전신학대학교) |
이후 세미나는 윤향자 목사의 ‘우리회 역사와 현황’, 승향아 목사의 ‘예술목회 연구:Next 세대 인생학교(그림책 소그룹 활용)’라는 주제로 강의 후 화해의 성찬식이 진행됐다. 특히 이들은 그린나래교회의 ‘그날 미술관’에서 아름다운 도예 전시작품들을 감상했으며, 전남 최초 고아원 ‘공생원’과 목포 신항만 세월호 거치소 등을 방문해 지역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
그린나래교회의 ‘그날 미술관’ 전시 작품 |
-
글쓴날 : [2022-12-22 16:45:17.0]
Copyrights ⓒ 호남기독신문사 & www.honamc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