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벧엘교회는 지난 10일(토) 오후 3시 30분 유경원 담임목사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 유경원 목사는 “앞으로 더욱 낮은 자리에서 섬기며 하나님만 바라보겠다. 우리는 하나의 동역자이다. 마음과 마음을 모아 하나 되기를 소망한다. 처음 마음 잊지 않고 나아가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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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유경원 |
예배는 목포동시찰위원장 한승강 목사(목포남부교회)의 인도로 장로부노회장 윤강신 장로(목포산정교회)의 기도, 목포동시찰 서기 윤영훈 목사(검길교회)의 성경봉독, 목포기독남성합창단의 찬양 후 전 노회장 심해석 목사(용당장로교회)의 설교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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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기독남성합창단 찬양 |
설교자 심 목사는 ‘제사장 엘리와 한나(삼상1:10-13)’이라는 제목으로 “목회자는 성도의 마음을 헤아리는 노력을 끊임없이 해야 한다.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면 성도를 꾸짖게 되고 성도도 상처받게 될 것이다. 성도도 헤아림 받지 못하더라도 마음을 상해서는 안 된다. 자신이 간절히 기도하는 사정을 목사에게 알게 하면 목사도 그것을 헤아리고 축복할 것”이라며, “성도와 목사가 끊임없이 소통해야 한다. 서로를 이해하고 섬길 때 그리스도 안에서 축복 누리는 신앙생활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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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석 목사 설교 |
또한 김종경 목사(우암교회)는 “▲사랑이 넘치는 목회 ▲진실한 목회에 힘쓰며 ▲좋은 그리스도인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윤교희 목사(한신교회)는 “아름다운 사역 감당했던 목사님을 모시게 된 벧엘교회를 축하한다. 새로운 부흥의 역사를 열어갈 것을 믿고 축하한다”고 했다.
이후 취임식은 목포노회장 박의배 목사(동안교회)의 집례로 개식사, 서약, 선언, 취임기도, 우암교회 우쿨렐레 찬양단의 축가, 조생구 장로의 내빈소개, 김현석 장로의 광고 후 전 노회장 조희경 목사(금갑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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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12-22 16:08: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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