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악주안교회(모상련 목사)는 지난 17일(토) 오후 2시 장로·집사·권사 임직식을 가졌다.
1부 예배는 모상련 목사(당회장)의 인도로 강병주 목사의 기도, 장판출 목사(삼계교회)의 성경낭독 후 송귀옥 목사(목포영락교회)의 설교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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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모상련 |
설교자 송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일꾼은?(빌3:7-9)’이라는 제목으로 “건강한 교회의 특징은 섬기는 자가 많다는 것이다. 남악주안교회의 초대 장로, 집사, 권사가 된 건 가문의 영광이다. 이제까지는 자기 자신이 마음의 중심이었을지 모르지만, 이제는 진정으로 주를 섬기는 자가 되기 위해 마음의 중심이 주가 되어야 한다”면서 “자기희생을 잘 감당한 사람은 자신에게 주어진 의무를 잘 감당한다. 세속적인 삶 가운데 탐욕스럽지 않은 직분자로서 교회뿐만 아니라 목포시 안에서 소문난 하나님의 신실한 일꾼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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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귀옥 목사 설교 |
이후 임직식은 당회장 모상련 목사의 집례로 서약, 박수현 목사(목포새한교회)의 장로안수기도, 홍석기 목사(상리교회)의 집사안수기도, 박창규 목사(전원교회) 권사취임기도, 공포 후 임직패 및 장로배지 증정이 있었다.
장로 권면에 나선 이형만 목사(삼호교회)는 “목사의 사명은 교회의 주인이 주님이시고 나의 주인이 예수님이라는 의식을 항상 일깨워주는 것이다. 목사님을 통해 배운 말씀으로 장로님들 속에 예수님이 주인이 되셨다는 걸 잘 알기를 바란다”, 현상도 목사(시종교회)는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품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일들을 하길 바란다. 온유하고 겸손하고 사랑과 배려의 마음을 가지고 주님 부르시는 그날까지 사명을 잘 감당하는 귀한 일꾼들 되길 바란다”고 집사들을 권면했다.
또한 채복남 목사(한일교회)는 권사들에게 “권사의 직무는 당의 지도대로 교회를 방문하되 아픈 자, 고난 겪은 자, 연약한 교인을 돌아보는 것이다. 항상 미소, 기쁨, 평화, 사랑이 마음속에서 넘쳐 전도에 힘쓰길 바라며 협력하는 권사가 되길 바란다”, 교우 권면에 나선 김원표 목사(갈보리교회)는 “성도님들과 임직자들이 마음과 태도가 같아야 한다. 또 예수의 마음과 교회의 마음이 같아야한다. 흔들려서는 안 된다. 그래야 예수그리스도의 거룩함을 존재시킬 수 있다”고 했다.
축사에 나선 최우식 목사(예손교회 원로)는 “신앙생활에서 기본은 주인을 바꾸는 것이다. 주어가 ‘자신’이 아니라 ‘주’여야 한다. 주님이 나의 주인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주안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우리의 한평생을 주인이신 주께 드리자”고 했다.
이후 정승안 장로의 광고가 있었고, 목포서노회장 유면(동산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이날 임직자는 다음과 같다.
▲장로 김인택 윤승탁 ▲집사 임철환 박점수 이재하 ▲권사 강점덕 성순덕 박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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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12-22 16:0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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