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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송도교회, 담임목사 취임, 원로장로, 명예권사·안수집사 추대, 권사취임예식






담임목사 김진경



흙내음 물씬 머금고 갯내음 마시며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외치며 우뚝 선 십자가 주의 은혜라. 지도송도교회(김진경 목사)는 지난 18일 (주일) 오후 3시 본당에서 담임목사 취임, 원로장로, 명예권사·안수집사 추대, 권사취임예식을 가졌다.


1부 예배는 전 노회서기 목포산정교회 한해식 목사의 인도로 증경장로부노회장 김형배 장로의 기도 후 증경노회장 한봉철 목사의 설교로 이어졌다.


말씀선포자 한 목사는 ‘약속을 기억하소서(출32:7~14)’라는 제목으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신 이유가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기 위함이었다. 하나님 외에 다른 우상을 사랑하는 죄악은,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에서도 또한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모습에도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한다”며, “ 모세도 결국 반석을 명하여 물을 내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지 못하는 죄를 범하게 됐고,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했다. 오늘도 그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우편 보좌에서 중보하고 계신다. 하나님과의 약속을 철저히 지켜나가는 직분자들이 되라”고 전했다.


취임 김진경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 붙들고 기도하며 주가 주신 은혜의 강물을 전파하는데 진력하겠다. 농어촌의 환경에 걸맞은 사역을 하며 직분을 감당하겠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이건 당연한 것 아니다. 하나님이 일하라고 부어주신 축복의 통로다. 이 통로를 통해 쉼 없는 복음이 전파되도록 목회에 전념하겠다”고 인사했다.


원로장로 김철담 장로는 “지금까지 지내온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다. 성경을 1년에 수십 독씩 하며 하나님의 명령 붙들고 신앙생활을 하며 기도할 때 어떠한 경우도 교회를 빼 본적이 없이 섬겼다. 은퇴는 다시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여생 더욱 교회를 사랑하며 섬기는 종이 되겠다”고 말했다.


축사자 부노회장 지도중앙교회 정경용 목사는 “행복을 주는 사람은 행함과 진실함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다. 일꾼은 일하는 사람이다.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며 사역하면 하나님이 모든 것을 채워 주실 것이다. 주의 약속 믿고 굳게 맡은바 직분을 충성되이 감당하라”고 전했다.


이후 김철담 원로장로의 광고 후 전 노회장 오승주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날 임직자는 다음과 같다.
▲취임목사 김진경 ▲원로장로 김철담 ▲명예권사 소복엽 이금단 신애순 ▲명예안수집사 정승길 김명자 ▲권사취임 김금순 김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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