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벤에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돌리며
열방을 향해 쉼 없이 달려갈 것!
호남기독신문(이사장 김계룡 장로, 사장 모상련 목사)는 지난 3일(목) 오후 6시 목포주안교회에서 창간 제10주년 기념 감사예배·목회자 세미나를 열었다.
이사장 김계룡 장로는(양동제일교회) 회고사를 통해 “창간 10주년을 맞아 감회가 깊다. 지난 10년간 오직 예수 복음만을 전하는 순수 선교지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흔들리지 않고 달려왔다. 함께해주신 목사님, 이사진 모든 분들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당사의 부흥과 발전을 간절히 소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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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김계룡 장로 |
사장 모상련 목사(목포주안교회)는 “그동안 문서 사역을 통해 지역 복음화라는 선한 사명을 위해 달려온 걸음마다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호남기독신문을 통해 하나님의 아름다운 사역들이 열매 맺고, 지역 교계의 아름다운 소식들이 전파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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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모상련 목사 |
1부 예배는 무안지사장 박상규 목사(꿈이있는교회)의 인도로 기획이사 박정수 장로(신광교회)의 기도, 이사 김철이 안수집사(우리세향교회)의 성경봉독, 소프라노 이찬순 집사(양동제일교회)의 찬양, 이사 모경출 목사(주영광교회)의 설교, 이사 조성덕 목사(우리왕성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이사 박창규 목사(전원교회)가 ‘호남기독신문 성장을 위해’, 이사 강광원 목사(시민교회)가 ‘지역 복음화와 지역 성장 발전을 위해’ 특별기도, 사장 모상련 목사의 축도 후 총괄본부장 박정완 장로(목포중부교회)의 광고 및 내빈소개로 이어졌다.
설교자 모 목사는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말2:1-9)’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이 하나님을 잘 섬기도록 주의 사자들과 언약을 세우셨지만 많은 주의 종들이 그것을 마음에 두지 않고 옳은 길을 떠나버렸다. 우리는 하나님과 세운 언약을 잘 지키고 있는지 자신을 되돌아봐야 한다”면서 “주님의 제자들은 주님을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증거하며 이를 위해 생명까지 바쳤다. 우리도 다른 영을 전파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충성되이 감당하자”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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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경출 목사 설교 |
이어 기념식은 총괄본부장 박정완 장로의 인도로 근속패 증정 및 직원 포상(△공로패/ 주필 김근열 목사 △10년 근속패/ 총괄본부장 박정완 장로 △직원포상/ 편집실장 김주안 기자) 후 기념케익 커팅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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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로패 주필 김근열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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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근속패 총괄본부장 박정완 장로 |
전남교회총연합회 회장 송재선 목사(순천수정교회)는 “호남기독신문은 하나님 나라 복음 전파에 힘쓰는 귀한 신문이다. 코로나로 소통이 어려운 시대에도 신문을 통해 교계의 소식을 접하며 많은 목회자와 교회, 성도가 행복을 느꼈다.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힘쓰며 더욱 부흥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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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회총연합회장 송재선 목사 |
이후 주필 김근열 목사(군남반석교회)의 사회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전,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이성재 목사는 ‘예배 그리고 예배음악’이라는 주제로 “예배의 신학적 성립에 우선하는 것은 바른 신관(神觀)과 바른 인간관(人間觀)이 선행되어야 한다. 예배는 하나님의 주도적 계시로서 영광을 나타내심에 대한 인간(예배자)의 절대 순종으로 응답하는 행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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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이성재 목사 |
또한 “하나님은 찬송을 받으시기 위해 인간을 창조하셨다. 찬송(찬양)이란 노래(Canticum)로 하나님(Deity)을 찬양하는 것이다. 찬송을 할 때는 언제나 하나님의 중심에서 해야 하며, 주일 예배와 수요 집회나 새벽기도회에서 부르는 찬송을 잘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용어를 사용할 때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면서 “예를 들어 예배를 드릴 때 ‘사회’가 아닌 ‘인도’라는 표현을 써야 한다. 예배의 인도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이끌어나가는 안내자의 역할이기 때문이다. ‘사회’는 법적인 권위를 인정받아 모임을 이끌어 나가는 리더를 말하며, 제직회나 당회를 할 때 사용해야 한다”며, “지금 주님은 참 예배자를 찾으신다. 하나님 앞에 영광 돌릴 수 있는 건강한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설교의 텍스트, 그 통전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선 월간목회 대표 박종구 목사는 “우리가 똑같이 성경을 근거로 설교를 한다고 했을 때 그 성경을 어떤 시각으로 보는 지에 따라 우리의 설교가 규정된다. 한국 교회의 취약점은 성경을 보되 부분적으로 본다는 것이다. 모자이크처럼 한 절 또는 어느 한 부분만을 가지고 설교를 할 때 굉장한 함정에 빠질 수 있다. 성경의 핵심주제를 놓치게 되는 것이다. 성경의 핵심주제는 하나님의 나라, 예수 그리스도이다. 핵심이 흐려지면 성경의 권위를 훼손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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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목회 대표 박종구 목사 |
또한 “통전적 성경 접근은 구속사적 시각, 즉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성경을 보고 모든 것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합해서 단순화시켜야 한다. 그리스도 중심의 시각은 성경의 권위를 찾는 바른 길”이라고 했다.
한편 창간 10주년을 맞은 호남기독신문은 2012년 1월 창간호부터 순수 문서 선교지로서 정직하면서 사실에 근거한 보도로 언론의 역할을 감당하고 겸손한 자세로 지역교회와 성도들을 섬기기 위해 노력하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 이웃 사랑의 실천, 교회의 갱신과 일치를 수행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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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11-21 15:0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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