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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 기성 전남산하 지방회 축구대회






기성 전남 4개 지방회(전남동, 전남서, 광주, 전남)는 지난 1일(화) 무안군 무안읍 교촌리 소재 무안 유소년 축구 센터에서 전남지방회 친선 축구대회를 가졌다.


주만 바라며 둥근 세상 살피며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설계를 하다가 푸른 잔디구장을 밟으며 공 하나를 뒹굴리며 팀으로 묶어 어우러진 동기애를 발휘하며 승패에는 관계가 없다지만 그래도 실수하면 안타까움을, 골인시키면 환한 미소를 던짐이 화음 되어 운동장이 들썩거린다.


세골을 잃었음에도 실망하지 않고 배가 나온 목사님은 언제 회복될지도 모르는 골 맛을 보고자 공수를 교차하며 뛰어다닌다. 그러던 중 또 한골을 더 잃었음에도 시간이 넉넉하지 못함에도 이길 수 있는 골을 넣기에는 시간도 넉넉치 않고 실력도 부족함을 알아차렸을 법도 한데  “이리, 여기, 사람 잡아” 소리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 속에 동지애는 익어가고 후배에겐 귀감 되고 선배에겐 도전의식의 발로임을 각인하며 뛴다. 뛰다가 종료 휘슬로 인해 끝나 아쉬움을 내 뿜는다.


이번 경기는 그간 코로나로 3년 만에 이뤄졌으며 시작 전 이태원 할로윈 참사 부상자와 유족을 위한 기도를 한 후 1조 8명 30분 4개 팀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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