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속에 담긴 주님의 향기를 느끼며
평안한 삶의 여유를 회복하자
양동제일교회(곽군용 목사)는 지난달 23일(금) 오후 6시 목포문화예술회관 제 2전시실에서 제12회 목포 크리스천 예술제 개막식을 열었다.
곽군용 목사는 “성령과 말씀으로 거듭난 크리스천 예술인들의 작품을 모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함께 주님의 향기를 나누고 싶어서 시작한 예술제가 벌써 열두 번째의 햇수를 맞이했다. 작품 속에 담겨진 주님의 향기를 함께 감상하며, 누리며 더 평안한 삶의 여유를 회복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
곽군용 담임목사 |
양동제일교회 예술인사역부 회장 정왕범 장로는 “타교회 성도로 예술제에 동참해 주신 크리스천 작가님들과 이번 예술제를 위해 물질과 기도로 준비해 주신 성도님들, 작품을 준비하시느라 수고하신 교회 예술인사역부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였지만 방대한 분량의 하나님 말씀을 필사한 성도님들도 수고 많으셨다”고 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서면 축사를 통해 “작품 속에서 영성과 지성, 감성을 느끼며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맡는 축복이 함께하게 되어, 성도 여러분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깊은 영감을 받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예술제가 우리 문화예술계에 힘찬 생기를 불어 넣어주는 활력소 구실을 해주리라 믿는다”고 했다.
목포노회장 배태언 목사(일로중앙교회)는 “아름다운 계절 가을에 예술제를 열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예술제를 위해 수고하며 준비한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소망이 넘치길 바란다.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성도들과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예술제가 될 것을 믿는다”고 축하했다.
한편 개막식은 조마루 목사의 사회로 개막선언, 정왕범 장로의 기도, 이찬순 집사, 김은송 청년, 김원중 집사의 축가, 곽군용 담임목사의 ‘선하고 기뻐하시고 온전한 것을 추구하라(롬12:2)’는 주제로 설교, 축도 후 작가소개, 테이프 커팅으로 이어졌다.
제12회 목포 크리스천 예술제는 23일(금)부터 28일(수)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1층 특별실과 제 1, 2전시실에서 진행됐으며, 목포지역 기독 예술인과 여러 작가들의 미술과 사진, 서예, 서각, 도예, 시화, 자수, 성경필사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
글쓴날 : [2022-10-12 10:54:11.0]
Copyrights ⓒ 호남기독신문사 & www.honamc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