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예장(합동) 제107회 총회, ‘샬롬·부흥’의 열망






신임총회장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





예장합동(총회장 배광식 목사) 제107회 총회가 지난 19일 오후 2시~22일까지 경기 화성 주다산교회(권순웅 목사)에서 개회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다가 3년 만에 정상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총회는 총 1493명의 총대원이 참석했다.


신임 총회장 권순웅 목사(평서노회·주다산교회)는 취임사에서 “107회기 주제인 ‘샬롬·부흥’에 따라 △전도운동 △총회산하조직 발전운동 △노회, 교회 갈등 회복운동 △대민족 사회운동 △ 다음세대 목회부흥운동 △목회자 은퇴 보장운동 △제주수양관 건립운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정직하고 투명한 리더십으로 섬기며 금권과 이권에도 개입치 않을 뿐 아니라, 함께 섬기는 임원들도 동참할 것이다. 동역자들과 형제의 연합 정신으로 샬롬·부흥운동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서기 허 은 목사가 인도했으며, 장로부총회장 노병선 장로의 기도, 회록서기 이종철 목사의 성경봉독, 총회장 배광식 목사의 설교, 직전총회장 소강석 목사의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배광식 목사는 ‘은혜 위에 은혜가 임하는 총회’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이 땅의 모든 교회는 영혼 구원과 생명과 교회의 부흥을 위한 바른 사명의 가르침이 성경에 있다는 것을 믿는다. 신앙과 삶의 근본인 성경의 가르침 위에 함께 총회를 세워가며, 함께 손을 잡고 기도하며, 은혜로운 총회를 만들어 가는 일에 협력하자”고 강조하고, “이 땅에 다시 부흥의 불길을 타오르게 하며, 생명력을 가진 교회로 다시 세워지는 일을 위해 헌신하는 제107회 총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