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내 안에 계신 예수님과 친밀한 동행을 꿈꾸는 목포새한교회(박수현 목사)는 지난 5일(월) 오
후 7시 30분 가을 심령대부흥성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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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담임목사 |
부흥성회 첫날, 강사 울산온양순복음교회 안호성 목사는 ‘생각대로 되지 않는 건 참 멋진 일이다!(창37:18-20)’라는 주제로 “우리는 내 뜻대로, 기도대로 되지 않는 것은 참 불행하다 생각한다. 하지만 내 뜻이 꺾이고 내 예상이 어긋나며 내 삶이 풀리지 않을 때 하나님께서 이루셨던 놀라운 역사 가운데 우리가 이 거룩한 자리에 아름다운 모습으로 설 수 있게 됐다”며, “절망의 순간들로 인해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고 하나님을 알게 되며 우리의 교만이 깨질 수 있었다. 그 수많은 시간들이 모아져 우리가 성숙해지고 하나님의 뜻대로 아름답게 빚어질 수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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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온양순복음교회 안호성 목사 |
안 목사는 코로나로 인해 많은 기독교인들의 신앙이 나약해진 현실에 안타까워하며 “한국 교회의 부흥과 나라와 민족을 위해, 자녀들을 위해 우리는 기도의 무릎을 꿇어야 한다. 어느덧 우리에게 십자가의 감격과 눈물이 사라졌다. 내 자녀에게 아름다운 신앙을 계승할 수 있도록 믿음의 선배들이 가졌던 뜨거운 신앙을 회복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태풍 힌남노로 강한 바람이 불고 장대비가 쏟아졌지만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들의 열정을 막을 순 없었다. 이날 부흥성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말씀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했고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순종을 결단했다.
한편 코로나로 인해 2년 만에 열린 새한교회 가을 심령대부흥성회는 7일(수) 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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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9-09 12:04: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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