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능자의 그늘 아래 거하는 자에게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 신뢰하며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 살자!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한신) 호남노회(노회장 김은석 목사)는 지난 18일(목) 오전 10시 30분 상마리 소재 청계연수원에서 제60회 정기노회를 열었다.

신임노회장으로 선출된 문현식 목사(삼향삼성교회)는 “섬김의 자리를 맡겨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큰 짐을 진 듯 부담이 있지만 노회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1부 예배는 서기 전진수 목사(측후동교회)의 사회로 부노회장 김동안 장로(목포순성교회)의 기도, 성경봉독, 재단이사장 문귀병 목사(목포순성교회)의 말씀선포, 아시아 태평양 선교 대회를 위한 특별기도회, 광고 후 노회장 김은석 목사의 축도로 이어졌다.

설교에 나선 문 목사는 ‘전능자의 그늘 아래 사는 자(시91:1-7)’라는 제목으로 “코로나의 위기가 계속되고 있지만 전능자의 그늘 아래 거하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 요새가 되어 주신다. 고난당할 때 좌절하고 낙심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진실하심이 우리의 방패가 될 것을 확신하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자”고 했다.

한편 회무처리는 절차대로 순조롭게 이어졌고, 임원개선은 노회장에 문현식 목사, 목사 부노회장에 전진수 목사, 장로 부노회장에 김석남 장로를 선출하는 등 노회 성장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선출된 신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문현식 목사(삼향삼성교회) ▲부노회장 전진수 목사(측후동교회) 김석남 장로(용해동교회) ▲서기 김준엽 목사(용해동교회) ▲회계 김기영 목사(평강교회) ▲감사 기성대 목사(광주은석교회) 김복현 장로(동암교회) ▲교육부장 김혜성 목사(안디옥교회) ▲학생·청년부장 김도균 목사(목포중부교회) ▲여전도회연합회 부장 이원근 목사(운남중앙교회) ▲인사위원회 문귀병 목사(목포순성교회) 문현식 목사(삼향삼성교회) 김은석 목사(광주광남장로교회) 박종회 장로(운남중앙교회) 김성택 장로(광주은석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