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는 이렇게 믿음이 자라지 않을까?’ ‘왜 나는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감격이 없고 기쁨이 없을까?’ ‘왜 나는 교회를 다니면서도 이렇게 무기력할까?’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해본 고민일 것입니다. 여기 그 고민을 해결해 줄 가장 확실한 해결책이 있습니다.
천로역정을 쓴 존 번연이라는 하나님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에게도 늘 이런 고민과 갈등이 있었습니다. ‘나는 왜 믿음이 자라지 않을까?’ ‘나는 왜 신앙생활에 감격이 없을까?’ 그러던 어느 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마태복음 13장의 씨 뿌리는 비유의 말씀을 읽다가 놀라운 사실 하나를 발견하였습니다. 그것은 마귀가 이제까지 길가와 같은 자신의 마음에 말씀의 씨앗이 떨어졌을 때 그 말씀이 자신에게 심겨지지 못하도록 빼앗아 가버렸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 때문에 자기의 믿음이 성장하지 못하였다는 것을 생각하니 너무나 분하고 원통했습니다. 사실 그는 이제까지 예배가 이미 시작된 후에 예배 지각생으로 살그머니 들어와서 제일 뒷자리에 앉아 하나님의 말씀을 아무런 사모함이 없이 그냥 듣고 돌아가곤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목사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의 씨앗이 자신의 마음에 떨어졌을 때, 마귀가 지체치 않고, 곧바로 달려들어 말씀을 빼앗아 가벼렸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알고 난 후 존 번연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와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는 자신의 태도와 자세를 싹 바꾸었습니다. 그는 한 주간 동안 주일 예배를 사모하며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주일이 되면 예배시작 30분 전에 교회에 도착하여 기도로 예배를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앞자리에 앉아서 마귀가 말씀을 빼앗아가지 못하도록 목사님의 입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떨어지면 큰 소리로 “아멘! 아멘! 아멘!”을 외치면서 말씀을 받아먹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그에게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의 믿음이 몰라보게 자라기 시작한 것입니다. 구원의 기쁨과 감격이 솟구쳐 올라왔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마냥 행복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훗날 천로역정이라는 대작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왜 나는 이렇게 믿음이 자라지 않을까?’ ‘왜 나는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감격이 없고 기쁨이 없을까?’ ‘왜 나는 교회를 다니면서도 이렇게 무기력할까?’ 이 고민이 혹시 당신의 고민은 아닙니까? 여기 확실한 해결책이 있습니다. 예배를 사모하십시오. 예배시작 30분 전에 교회에 도착하여 제일 앞자리에 앉으십시오. 그리고 목사님의 입에서 말씀이 떨어지면 큰 소리로 아멘을 외치면서 말씀을 받아먹으십시오. 그러면 살아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당신의 영혼은 춤을 추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는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행복한 신앙생활을 위한 열쇠임을 명심하십시오.
-
글쓴날 : [2022-08-26 09:51:57.0]
Copyrights ⓒ 호남기독신문사 & www.honamc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