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로 세워주신 대한민국
선배들로부터 물려받은 신앙 굳게 지키고
다음세대를 일깨우고 바르게 세워가자!
 |
회장 권용식 목사(성문교회) |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권용식 목사)는 지난 14일(주일) 오후 1시 성문교회에서 제77주년 8.15 광복절 기념 연합예배를 드렸다.
회장 권용식 목사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 나라가 꿈꾸는 것 같은 광복을 맞이한 후 세계 강국이 되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신앙의 선배들에 의해 세워진 것이다. 대한민국이 지금껏 번영하고 축복을 누릴 수 있었던 것 모두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지금 낙태와 저출산 뿐만 아니라 동성애로 인해 소돔과 고모라처럼 도덕적·성적 타락으로 고통 받고 있다”며, “광복 77주년이라는 축복을 받은 지금, 한국 교회가 깨어있어야 한다.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 쾌락을 따라가는 나라는 반드시 망할 것이다. 선배들로부터 물려받은 신앙을 따라 대한민국이 선지자 나라가 되어 다음세대를 일깨우고 바르게 세워갈 때이다. 그리할 때 교회와 가정, 나라가 건강해질 것”이라고 했다.
 |
회장 권용식 목사 기념사 |
박홍률 목포시장은 “우리는 일제에 의해 국권을 찬탈당하는 비운을 겪었지만 온 민족의 지혜와 힘으로 마침내 광복을 이루어낸 바가 있다. 이 고난의 역사 현장에 기독교계가 언제나 앞장서서 행동해왔다. 우리 기독교계는 부당한 침략과 지배에서 진정한 자유를 찾아냈고 정의를 세우며 희망의 근본이 되었다”면서 “광복에 기독교계가 지대한 공헌을 했듯이 목포 발전과 목포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서도 지혜를 모으고 기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
박홍률 목포시장 축사 |
또한 김원이 국회의원은 “광복 77주년 맞이하는 대한민국 세계 10대 경제 강국, 선진국 반열에 올랐다. 하지만 여기서 멈출 수는 없다. 젖과 꿀이 강물처럼 흐르고 어린 양과 사자가 함께 뛰어노는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평화통일 번영한 대한민국을 위해 합심기도하자”고 했다.
 |
김원이 국회의원 축사 |
한편 예배는 부회장 김운태 목사(상락교회)의 사회로 신철원 목사(목포충현교회)의 기도, 음악위원장 문성훈 목사(참좋은교회)의 성경봉독, 목포충현교회 샬롬성가대의 찬양, 부회장 정래환 목사(미래로교회)의 설교, 언론홍보위원장 신용길 목사(목포평화교회)가 ‘전쟁 없는 나라와 평화를 위해’, 여성위원장 김인해 목사(호산나교회)가 ‘바른 교육과 시 발전을 위해’ 특별기도, 회계 서철민 장로의 봉헌기도 후 증경회장 오승주 목사(선린교회)의 축도로 이어졌다.
설교자 정 목사는 ‘점점 부강해지는 한국!(삼하5:9-12)’이라는 제목으로 “아무런 배경이 없었던 다윗과 만군의 여호와께서 함께하시니 다윗의 나라가 강성해졌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대한민국과 함께 하셨고, 광복 후 여러 전쟁과 같은 환난이 있었지만 이 나라를 강하고 부강하게 세워주셨다”면서 “다윗은 하나님을 알았다. 여기서 안다는 것은 지식적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체험적으로 아는 것이다. 대한민국을 강하게 세우시고 번성하게 하신 하나님을 깊이 알고 이제 우리가 이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자”고 권면했다.
 |
부회장 정래환 목사 설교 |
이후 기념식은 만세 삼창이 있었고 총무 고종진 목사(주원장로교회)의 광고 후 서기 승향아 목사(그린나래교회)의 마침기도로 마쳤다.
-
글쓴날 : [2022-08-17 15:00:43.0]
Copyrights ⓒ 호남기독신문사 & www.honamc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