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자녀에게 감동으로 다가가는 축복의 통로
기쁨이 되고 자부심으로 기억되는 아버지가 되자!
두란노 아버지학교운동본부는 지난 2일(토) 오후 2시 목포사랑의교회(백동조 목사)에서 ‘아버지의 영향력’이라는 주제로 제55기 목포아버지학교를 개강했다.
 |
임경빈 지부장 |
준비찬양으로 시작된 강의는 아버지학교 소개영상 시청, 임경빈 지부장의 아버지학교 배경설명 및 스태프 소개, 김성두 형제의 진행으로 구호제창, 지원자 간 인사, 조 이름·구호·포스터 그리기 후 조별 발표가 있었다.
 |
조 이름·구호·포스터 그리기 |
 |
조별 발표 |
이어 강사 국관호 이사(두란노아버지학교)는 “역할로 보는 아버지의 종류는 ▲아버지(Father) - 생물학적 아버지, 낳기만 하고, 방치하고 떠난 아버지 ▲좋은 아버지(Good Father) - 가정 경제를 책임지고, 자녀를 잘 양육하려 힘쓰는 아버지 ▲위대한 아버지(Great Father) - 자녀에게 감동으로 다가가는 축복의 통로가 되는 아버지, 자녀에게 기쁨이 되고 자부심으로 기억되는 아버지가 있다. 아버지학교는 좋은 아버지들이 모여 위대한 아버지가 되는 것을 지향한다”고 했다.
 |
두란노아버지학교 이사 국관호 강사 |
또한 “위대한 아버지는 아버지의 자리를 소중하게 알고, 99가지 단점은 가려주고 1가지 장점을 칭찬해 주는 마음을 가진 아버지이다. 아버지의 자리는 다른 사람이 대신할 수 없다. 아버지의 자리를 지키려고 노력하자“고 권면했다.
전반부 강의 후 조별 나눔, 전체 나눔, 후반부 강의, 묵상, 허깅지도, 축복기도 연습이 있었고, 광고 후 폐회했다. 1주차 강의 과제로는 ▲아버지에게 편지쓰기(아름다운 추억, 불효했던 일 / 아버지와 화해, 사랑, 용서) ▲축복기도 및 허깅이 주어졌다.
제55기 목포아버지학교는 7월 30일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목포사랑의교회에서 진행된다.
한편 1995년 10월 두란노서원에서 처음 개설 두란노 아버지학교운동본부는 오늘 날 여러 가지 사회 갈등 모습의 출발은 행복하지 않은 가정생활에서 시작되며, 아버지가 그 중심에 서 있다는 인식 아래 올바른 아버지상을 제시하고 함께 생각하며 실천적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처음은 교회에서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출발했으나, IMF이후 일반인들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2004년부터 기독교 색채를 배제한 ‘아버지란 누구인가?’만을 주제로 하는 아버지학교도 개설하여 운영해 왔으며, 현재는 교회에서 진행되는 일반아버지학교, 군부대인성교육/교정인성교육/청소년감동캠프, 기업체/관공서/기타 아버지학교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