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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기념사업회 순회 예배




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기념사업회(이사장 정용환 목사)는 지난 6월 26일(주일) 오후 7시 목포충현교회(신철원 목사)에서 순회예배를 드렸다







설교에 나선 콘텐츠위원 김양호 목사는 ‘목포 기독교 역사의 표징(수4:4-7)’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속하시고 당신의 백성으로 삼으시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며 ▲그들의 역사를 기억하라고 강조하셨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세월이 흐르면서 그 역사를 많이 잊어버렸고 결국 망하고 말았다”면서 “이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전 세계 모든 교회를 통해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124년 전 미국에 있는 남장로교 선교사들이 목포 땅에 왔고 그들의 수고와 땀을 통해 목포 양동을 중심으로 선교센터를 만들고 교회를 세우고 학교, 병원을 세웠다. 이를 통해 우리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병든 자를 치료하고, 교육함으로써 우리가 오늘 이렇게 예배하는 감격스러운 신자들이 되었다”고 전했다.



콘텐츠위원 김양호 목사 설교




또한 “본문의 말씀에서 하나님께서는 ‘이 돌들이 내 약속의 표징이 되리라’고 하셨다. 목포 양동에 가면 그 흔적들이 남아있다. 우리는 그것을 볼 때마다 잘 알고 기억해야 한다. 알지 못하고 기억하지 못해서 오늘날 한국 교회가 어려움에 처하게 됐다. 한국 교회가 다시 회복되어지고 하나님 앞에 올바르게 세워지기 위해서는 하나님 말씀과 함께 역사를 기억하고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관심을 갖고 기억하면서 더 복되고 힘찬 신앙생활을 누리길 바라며, 더 나아가 이제 우리도 다른 나라에 교회를 세우고 병원을 세우고 학교를 세워 그들을 돕고 선교에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부이사장 고삼수 장로는 “콘텐츠 및 건축 설계 등 대한민국 최고의 기독교 역사관으로 세워질 뿐만 아니라 목포의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부이사장 고삼수 장로 역사관 브리핑




이날 예배는 신철원 목사의 인도로 법인이사 이성식 장로의 기도, 법인이사 김장성 장로의 성경봉독, 샬롬찬양대의 찬양, 콘텐츠위원 김양호 목사의 설교, 부이사장 고삼수 장로의 역사관 브리핑, 상임이사 송태후 장로의 소개 및 인사, 기념사업회 이사 가족의 특별찬양 후 축도로 마쳤다.



신철원 담임목사




한편 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기념사업회는 목포남부교회와 대성교회에 이어 이날 목포충현교회에서 순회예배를 드리고 교회와 성도들의 기도와 협력을 구하며 역사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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