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기성 신임총회장에 김주헌 목사

“위드 예수, 다시 성결복음으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16년차 총회 열려




신임총회장 김주헌 목사(북교동교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지형은 목사)는 지난 24일(화) 신길교회에서 ‘위드 예수, 다시 성결복음으로!’라는 주제로 제116년차 총회를 열고, 회무를 처리했다.



신임총회장 후보 김주헌 목사는 "▲교단 정체성을 확립하고, 성결교회의 위상을 높일 것과 ▲교회와 사역 현장에 직접 찾아가 함께 고락을 나누고 ▲교단 창립 ‘120주년 준비위원회’를 통해 ‘120주년, 120만 성결인 운동’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김주헌 목사의 집례로 부총회장 장광래 장로의 기도, 서기 정재학 목사의 성경봉독,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찬양단의 찬양, 총회장 지형은 목사의 말씀선포 후 교역자부인회 찬양단의 찬양으로 이어졌다.


설교자 지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삶으로(행6:1-7)’라는 제목으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씨앗의 생명처럼 하나님의 말씀도 그렇게 살아 움직인다. 그 무엇도 막을 수 없도록 작동하면서 일한다. 하나님의 말씀 곧 66권 성경말씀이 거룩한 씨앗이다. 이 말씀이 삶의 현실에서 살아 움직이며 구원을 성취하는 것,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 것이 기독교 신앙이다. 교회 역사에서 교회가 약해지고 병들고 타락하는 것은 언제나 성경말씀이 옆으로 밀려날 때 이었다. 갱신과 회복과 부흥은 교회와 그리스도의 삶에서 성경말씀이 다시금 살아 움직이면서 가능했다”며 “한국 교회와 우리 교단이 위기이다. 코로나가 팬데믹에서 앤데믹으로 넘어가는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이전으로의 회복을 얘기하지만, 한국 교회는 코로나 발생하기 이전부터 이미 교세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고 하나님 말씀에서 벗어난 행태는 계속되어 왔다. 코로나 이전이 아닌 초대교회로 돌아가야 한다. 성경으로 돌아가야 산다. 우리 성결교회에서 이 운동이 강하게 솟구치길 소망한다”고 권면했다.


이후 시상 및 표창, 예장(통합) 총회장 류영모 목사, 예성 총회장 신현파 목사,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총회감독 윤문기 목사, 예장(합동) 총회장 배광식 목사,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고명진 목사의 축사, 기하성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이 철 목사, 예장(백석) 총회장 장종현 목사 등 영상축사, 미주선교총회 총회장 이대우 목사의 인사, 교단총무 설봉식 목사의 내빈소개 및 광고, 교단가 제창 후 전총회장 이신웅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한편 26일(목)까지 이어지는 이번 총회는 3년 만에 2박 3일 일정으로 열렸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