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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박만복 |
예손교회(박만복 목사)는 지난 14일(토) 오후 2시 설립 29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이날 원로목사로 추대된 최우식 목사는 “29년 전 이 땅에 교회가 세워지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성도님들의 눈물과 헌신이 있었다. 귀한 헌당식과 임직식을 갖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것은 우리들만의 잔치가 아니다. 모든 기쁨과 영광을 하나님께서 받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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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목사 |
채복남 목사(한일교회)는 “예손교회가 29년 전 아름답게 건축됐고 이렇게 목포의 중심 교회로 세워졌다. 그동안 힘든 일도 많았겠지만 지금부터 최 목사님께서 더 자유롭게 날개를 펴고 날아오르는 삶을 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1부 예배는 당회장 박만복 목사의 사회로 목포서노회 부노회장 문동배 장로(목포영락교회)의 기도, 서기 서현성 목사(백년로교회)의 성경봉독 후 송귀옥 목사(목포영락교회)의 설교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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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만복 목사 |
설교에 나선 송 목사는 ‘감사합니다 주님!(딤전1:12-17)’이라는 제목으로 “사울은 바울이 되기까지 하나님께 ▲구원해 주신 것 ▲오래 참아주신 것 ▲충성되이 여겨 직분 맡겨주신 것에 감사드렸다”면서 “이제 임직자들은 ▲충성하자 ▲본이 되자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자고 다짐해야 한다. 교회중심, 기도중심, 말씀중심으로 살아가는 하나님의 신실한 일꾼들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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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귀옥 목사 말씀 |
2부 헌당식은 최홍수 장로의 경과보고, 문 웅 목사(계산교회)의 헌당기도 후 공포했고, 3부 원로목사 추대식은 김요한 장로의 추대사, 강춘석 목사(한마음교회)의 추대기도 후 추대패 증정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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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만복 목사(좌측), 최우식 목사(우측) |
4부 임직식은 임직자 서약, 장로 안수기도, 김병영 목사(봉덕교회)의 집사 안수기도, 최광열 목사(유달교회)의 권사 취임기도, 모상규 목사(영산교회)의 명예권사 추대기도, 공포 후 임직패 증정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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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패 증정 |
장로 권면에 나선 모상련 목사(목포주안교회)는 “모든 일을 항상 기쁨으로 하며, 인사를 잘하는 장로들이 되어 교회가 부흥하고 평안한 복을 누리길 바란다”, 현상도 목사(시종교회)는 안수집사들에게 “모든 곳에서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온유하고 겸손한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길 바란다”고 했다.
박수현 목사는 “권사의 직분을 잘 감당하기 위해 교회에서 어머니로 살며 성도들을 잘 돌보길 바란다”고 권사들을 권면했고, 홍석기 목사(상리교회)는 명예권사들에게 “교회에서 신앙을 인정받아 여성으로 받을 수 있는 가장 귀한 명예권사의 직분을 받게 된 것을 축하하며, ▲기도의 자리를 지키고 ▲목사님과 사모님을 잘 돌보길 바란다”, 김영길 목사(삼호서부교회)는 “지금까지 잘 해온 것처럼 임직자들을 존귀히 여기고 서로를 최고로 여기는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고 교우들을 권면했다.
임직자 대표 윤희준 장로는 “한없이 부족하고 연약한 저를 예손교회로 불러주셔서 섬기게 하시고, 오늘 장로의 직분을 허락하시니 감사드린다. 담임목사님의 목회를 돕고 봉사와 헌신, 영혼구원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와 격려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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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자 |
이후 김근열 목사(군남반석교회)의 축시, 이형만 목사(삼호교회)의 격려사, 최효진 집사의 축가, 기념품 증정, 장로배지와 꽃다발 증정, 이경환 장로의 인사 및 광고 후 목포서노회장 유 면 목사(동산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이날 추대 및 임직자는 다음과 같다.
▲원로목사 추대 최우식 목사 ▲장로장립 윤희준 김문수 조득신 ▲집사장립 양동주 최주혁 김길용 김승열 ▲권사취임 백금숙 강현희 정민자 박순미 강신희 김명숙 배은미 ▲명예권사추대 고순례 박덕임 진강남 최영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