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경제적 제재
펜스는 미국이 그동안 아시아 태평양 평화를 위해 힘써왔으며 뿐만 아니라 유럽의 평화도 중요시 여기고 있다고 전하며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리더십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반면 러시아는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임을 강조했다.
“우크라이나에게 엄청난 만행을 저지른 러시아의 책임은 푸틴의 어깨 위에 있다. 반드시 그 책임에 대한 대가가 그의 어깨위에 떨어질 것이다.” 라고 전하며 자유 진영의 국가들은 전 세계 자유를 위해 함께 하나가 되어 힘을 모아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 모두 하나가되어 푸틴과 맞서야 함을 강조하며 그는 현재 바이든의 러시아 제재에 대해 찬성의 뜻을 표했다. 전 세계 동맹국들이 러시아를 제재하기 위해 더욱 힘을 모아야하고 하나가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그는 얼마 전에 사마리안퍼스(회장 프랭클린 그레이엄)와 함께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난민들에게 구호 물품을 전달한 이야기를 나눴다. 눈앞에 펼쳐지는 비극의 현장은 정말 충격이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수천만 명의 난민들이 침공으로 인해 조국을 떠나는 비극이 이어지고 있었는데 대부분이 여성과 노약자들이었다. 어린아이 혼자 살아남아 피난민 행렬에 낀 것을 보고 너무나 가슴이 아팠다. 지금까지 본 모습 중 가장 최악의 모습이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을 전하며 자유진영의 국가들은 더욱 적극적으로 우리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러시아에 최대의 경제 제재를 강행해야한다고 전했다.
■ 전쟁 장비 제공
펜스는 우크라이나 장병들에게 장비를 제공해야함을 강조했다.
“러시아 침공이 두 달째 되어 가고 있다.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정말 용맹스럽게 싸우고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얕잡아봤다. 과소평가한 것이다. 그들이 얼마나 끈기와 의지로 자유를 위해 싸우는지 몰랐다. 이런 우크라이나의 자유를 위해 우리는 지속적으로 우크라이나에 장비를 제공해야한다.”
■ 인도적 지원
펜스는 우크라이나의 참상을 말하며 민간인에게 인도적 지원을 해야 함을 호소했다. “우크라이나에서 3천만 명이 떠났어도 아직 4천만 명이 갇혀있다. 제가 그 현장에서 장병들과 직접 만나서 이야기 나눴을 때 그들의 애국심과 자유를 위한 갈망에 감동을 받았다. 그들은 나라를 위해 정말 열심히 싸우고 있다. 난 이들이 정말 자랑스러웠다.” 라고 우크라이나의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며 그들에게 식량과 물, 생필품, 의약품이 필요함을 재차 강조했다.
“우크라이나가 투쟁을 이어가려면 우리의 도움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21세기 베를린 공수작전을 실시할 때가 왔다. 우리가 이런 노력을 해야 한다. 방법을 찾아서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제공해야한다. 전 세계 자유국가들이 힘을 모아야한다. 무력으로 국경선을 바꾸려는 것을 용인하면 안 된다.”
북한과 중국 같은 나라들은 자유진영이 어떻게 단합하고 움직이는지 예의 주시하고 있기에 자유진영의 국가들이 하나가 되어 자유의 힘이 무력의 힘보다 강함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 “강함을 통해서 평화가 오고 약함은 악을 불러온다.”
펜스는 오늘의 유럽의 약함은 내일의 아태지역의 악을 불러올 것이라고 강하게 말하며 그래서 우리가 일어서서 힘을 모아야한다고 전했다.
“최근 몇 년간 중국은 더 악해지고 과감해졌다. 무역관계를 남용하고 홍콩 대만을 위협하며 종교를 억압하고 인권을 유린하고 있다.” 며 전 세계 자유를 사랑한 국가들에게 다음과 같이 촉구했다.
“우리는 우방국과 친구들의 자유와 인권이 침범되는 것을 절대로 용인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줘 한다. 트럼프 행정부 때 이룩한 한미동맹의 강력함이 밝은 미래를 가져올 것이다.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음을 믿어라.”고 말하며 그는 자유를 사랑하는 국가들을 믿는다고 말했다.
펜스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남한을 미국이 도운 이야기를 전하며 그들의 희생으로 인해 이렇게 대한민국이 번영하는 나라가 되었음을 감사했다. “한국의 성공을 보면 신뢰가 간다. 나는 자유를 사랑하는 국가들에 대한 신뢰를 갖고 있다. 자유가 있기에 우리는 꿈과 의견을 자유로이 이야기하고 번영과 안녕 속에 살 수 있는 것이다. 지금의 대한민국 모습이 바로 그 증명이다. 지난 70년간 대한민국 국민들이 삶속에 그것을 증명해 왔다.”
■ 신앙의 힘 강조
펜스는 “신앙이 미래를 만듭니다. 성경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주의 영이 있는 곳에 자유가 있다!’ 자유를 우리의 명분으로 만들 때 이 자유가 항상 승리한다”고 전하며 마지막으로 그의 깊은 신앙심 또한 잊지 않고 표현했다.
■ 밝은 대한민국의 미래
그는 “한국에 대한 믿음이 강하다. 한미동맹과 관계는 앞으로 더 강해질 것이라고 믿는다. 자유와 신앙이라는 기초위에 평화와 안녕 그리고 번영과 자유의 시기가 도래 할 것이다. 모든 국민들이 누릴 당연한 권리는 자유이다. 이제 아시아 태평양의 번영과 자유를 한국이 그것을 이끌고 갈 것이다.”라며 한국에 대한 밝은 미래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한편, 강연 중 펜스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안부를 전하며 아울러 윤석렬 당선인에게는 앞으로 한국과 미국, 양국을 하나로 묶어주는 다리가 되어 줄 것을 기대한다며 한미동맹의 밝은 전망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AM 1188kHz, 250kW의 민간 최대 전파를 통해 66년 동안 북한에 기독교 복음을 전하고 있는 극동방송은 이번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 초청 강연을 통해 국내를 넘어 국제적인 현안을 나누는 방송사로 자리매김을 다시 한 번 명실상부한 북방선교방송의 선두주자임을 확실히 보여주었다.
이번에 실시되는 강연은 아일랜드리조트(회장 권모세 장로)와 함께 진행되었다.
(기사제공=극동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