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어떤 기독교 대학 생물학과에 입학한 어떤 여학생(이하 C여학생)의 이야기이다.
이 대학은 기독교 대학이었지만, 생물학과 교수들은 모두 진화론을 신봉하고 있었다. (역시 진화론을 신봉하는) 이 대학 생물학과 교수 한 사람(이하 W교수)이 원인을 알 수없는 질병으로 고통을 받는 아들로 인해,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W교수는 학자적 양심을 가지고 진화론 자료들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진화가 불가능함을 깨닫고 창조를 믿는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생물학과 교수들과 대학원생들이 참석하는 진화론 세미나에서 W교수는 유전학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나서 마지막으로, ‘그러므로 진화는 불가능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W교수의 강의를 듣고 난 C여학생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제가 이 학교에 입학했을 때, 저는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저는 건실한 삶을 살았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지금 저는 아무것도 믿지 않습니다. 저는 신앙을 잊어버렸습니다. 저의 삶은 망가져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들이 저의 신앙을 도적질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W교수님이 이 강의를 하시면서 당신들이 어떻게 저를 잘못 인도했는지 보여주었습니다.”
진화론이 어떻게 한 사람의 신앙을 파괴했는지를 보여주는 예이다. 진화론도 믿고, 성경의 하나님도 믿는 것은 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처음 책인) 창세기가 진화가 아닌 (하나님 행하신) 창조를 선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 교회 주일학교에서 창조과학을 가르쳐야 한다.
미국은 1920년대까지 초·중·고등학교에서 진화론을 가르치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다. 그러나 대학에서는 진화론을 가르치는 것이 금지되지는 않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교회에 성실하게 출석하며 신앙생활을 하던 자녀들이 대학에 진학하여 처음으로 진화론에 접하게 되는 것이다. 대학 진학 후 첫 방학을 맞이하여 집으로 돌아 온 자녀들이 눈빛이 달라지고, 부모에게 순종적이던 자녀들이 반항적으로 변하는 일이 일어나게 되었다.
그러나 미국에서 대학 진학률이 높지 않았던 때는 진화론의 영향력이 크지 아니하였으나, 대학 진학률이 높아지고 중·고등학교에서 진화론을 가르치고, 공립학교에서 종교 교육과 기도를 금지하면서 진화론의 독성이 미국 사회 전역으로 퍼지게 되었다.
우리의 자녀들과 손자 손녀들에게 진화론이 동화 같은 이야기에 불과하며, 창세기의 기록이 역사적 사실임을 드러내어 밝혀주는 도구인 창조과학을 가르치지 않는다면, 우리나라의 교회도 유럽의 교회처럼 할아버지 할머니 몇 사람만 남는 날이 멀지 않을 것이다. 아니 벌써 그 조짐이 보이고 있다.
교회 주일학교에서 창조과학을 가르치지 않는다면, 우리의 자녀들과 손자 손녀들이 교회를 떠날 수밖에 없다. 우리의 자녀들에게 창조과학이 절실하게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