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구원의 복음을 믿어
순종의 삶으로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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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노회장 홍정우 목사(새진도교회)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땅끝노회(노회장 조상배 장로, 섬김과나눔교회)는 지난달 25일(월) 오전 9시 해남중앙교회(김대용 목사)에서 제30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개회예배는 노회장 조상배 장로의 인도로 회계 박남규 장로(완도성광교회)의 기도, 서기 김동준 목사(해남이레교회)의 성경봉독, 부노회장 홍정우 목사(새진도교회)의 말씀선포 후 축도로 이어졌다.
설교에 나선 부노회장 홍 목사는 ‘예수님의 첫 메시지(막1:15)’라는 주제로 “주님은 회개한 우리에게 복음을 믿으라고 말씀하신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는 말씀에는 순서가 있다. 반드시 회개해야만 구원의 복음이 믿어지게 될 것이다. 회개하지 않고는 구원의 복음을 믿을 수 없다”라며, “본문의 말씀은 예수님의 공생애 첫마디이자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셔서 우리에게 주신 메시지이다. 우리는 때가 찼음을 알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음을 인식해야 한다. 이것을 깨달을 때 회개할 수 있고, 구원의 복음을 믿을 수 있을 것이다.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 하는 땅끝노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권면했다.
이후 회의는 개회선언, 노회장 인사, 절차 채택, 임원 선거, 신·구임원 이·취임식, 꽃 증정, 신임회원 인사, 공로패 증정, 전 노회장 소개 및 인사, 광고·안내위원 선정, 헌의 보고 등 절차대로 순조롭게 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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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장 조상배 장로 |
신임노회장 홍정우 목사는 “지금까지 노회를 은혜롭고 모범적으로 이끌어 오신 전 노회장들의 뜻을 이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성노회가 되도록 기도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 끊임없는 자문과 지도를 받아 성숙한 노회로 발전하도록, 특별히 화평하고 부흥하는 건강한 노회로,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 모두가 더불어 행복할 수 있도록 섬기겠다”라고 취임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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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노회장 홍정우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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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노회장에게 공로패 증정하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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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노회 임원 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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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노회장 소개 및 인사 |
이날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홍정우 목사(새진도교회) ▲부노회장 장관선 목사(진도영락교회) 정완봉 장로(원동교회) ▲서기 박홍안 목사(부평교회) ▲부서기 배영기 목사(황산중앙교회) ▲회록서기 박신원 목사(연당교회) ▲부회록서기 최기호 목사(달도교회) ▲회계 김정희 장로(신명교회) ▲부회계 왕세호 장로(완도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