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석 위에 세우는 바른 역사, 바른 신학’
믿음의 토대 위에 바른 신앙을 세워
진정한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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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 맹균학 목사(삼덕교회)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한신)(총회장 맹균학 목사, 삼덕교회)은 지난 달 28일(화) 오후 2시 삼덕교회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감안해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와 최소 총대가 참석한 가운데 제85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1부 예배는 부총회장 박종만 목사(예향교회)의 사회로 부총회장 박정완 장로(목포중부교회)의 기도, 성경봉독, 이두영 집사(봉담비전교회)의 특주, 재단이사장 문귀병 목사(목포순성교회)의 설교, 총회장 맹균학 목사의 환영사, 총무 이향우 목사(성동교회)의 광고 후 직전총회장 기길선 목사(울성교회)의 축도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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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회장 박종만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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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회장 박정완 장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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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영 집사 특주 |
설교에 나선 문 목사는 ‘우리의 자랑은 십자가(갈6:14-18)’라는 주제로 “우리가 십자가 외에 자랑할 것이 없는 이유는 ‣십자가는 하나님의 뜻 ‣십자가는 내가 못 박힌 사건 ‣온 인류를 위해 저주 받으신 사건 ‣십자가를 자랑하며 살게 하시고, ‣내 삶에 예수의 흔적을 갖게 하시기 때문”이라며, “우리에게 십자가의 흔적이 새겨지는 순간, 자신의 존재가 없어지고 영원한 하나님의 종이 된다. 그런즉 우리는 우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우리는 각자의 사명과 직분의 짐인 십자가를 져야 한다. 주님의 십자가만 자랑하고 십자가만 붙들고 살아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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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이사장 문귀병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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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 이향우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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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총회장 기길선 목사 |
총회장 맹균학 목사는 “오늘 총회가 열린 삼덕교회는 서대문형무소와 같은 역사의 현장에 세워져 있다. 총회 역사의 현장에 참여하기 위해 모인 우리가 올바른 역사인식 토대위에 총회의 바른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환영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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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 맹균학 목사 |
이어 총회 사부(師父)로서 교단의 중심축 역할을 했던 곽재근 목사의 생애를 재조명한 책인 “겸손과 온유의 목회자 곽재근 목사” 출판 기념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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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과 온유의 목회자 곽재근 목사' 책을 헌정하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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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운 박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하는 총회장 맹균학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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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이사장 문귀병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총회장 맹균학 목사 |
기념식 축사에 나선 안이영 박사(영화교회, 학장)는 “곽재근 목사의 정신을 잘 이어받아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어 우리 교단을 잘 세워갈 수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시는지 잘 깨닫고, 어렵고 혼잡한 시대에 하나님의 뜻을 이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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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영 박사 |
저자 정상운 박사(前 성결대 총장)는 “곽재근 목사의 역사적 재평가를 통해 첫째는 ‘곽재근 목사 바로 보기’와 지금까지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1930년 전후의 곽재근 목사님의 주옥같은 글을 독자들에게 소개하므로 ‘곽재근 목사 다시 보기’의 일환으로 이 책이 만들어졌다”면서 “집필하는 과정 중에 곽 목사님의 새로운 자료를 찾으며 밭에 감추인 보화를 찾아낸 기쁨과 같은 영적 감동 속에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도 갖게 되었다. 근 한 세기 전의 글이지만 이 책을 정독하는 독자들에게 성령의 감동이 임하여 큰 은혜를 충만히 받을 줄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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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운 박사(前 성결대 총장) |
기념식은 총무 이향우 목사의 사회로 저자 정상운 박사가 총회장에게 책 헌정 후 공로패 및 감사패 증정이 있었다. 이후 잔무는 확대임원회에서 처리하기로 하고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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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평노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