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창조질서 확립과 교회 생태계 보전
다음 세대에게 남겨줄 아름다운 기독문화 유산
대한민국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한 마음으로 연합하자!
전남교회총연합회(전교총, 대표회장 송재선 목사)와 전남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이명운 목사)가 공동주최한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 무엇이 문제인가’ 전남지역 시민 공청회가 지난 9일 오후 7시 30분 우리목포교회(이정태 목사)에서 개최됐다.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 공청회는 전남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박성일 목사(목포하나교회)의 사회로 전교총 부회장 김봉우 목사(노안서부교회)의 기도, 전교총 대표회장 송재선 목사의 인사말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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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박성일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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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총 부회장 김봉우 목사 |
송 목사는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같은 악법들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법이며, 교회를 파괴시키는 법이다. 이러한 법들을 제정하려는 때에 예레미야 선지자와 같은 마음으로 눈물로 기도하며 국가와 한국교회의 미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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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총 대표회장 송재선 목사 |
이후 공청회 취지 설명에 나선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시민공청회와 장혜영, 박주민 의원과 제정에 찬성하는 단체들이 시민공청회를 열면서 여론전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김회재 의원님과 상의하여 차별금지법의 문제를 알리기 위해 광역시도별 종교·시민사회를 중심으로 시민공청회를 시작하게 됐다. 오늘 전남을 시작으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많은 서울, 경기, 인천, 충남, 충북 등에서 공동으로 공청회를 개최할 것을 지역성시화운동본부와 지역기독교연합회 등이 결정했다”며, “시민공청회 결과를 여야 정당 대표들에게 전달하여 차별금지법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도록 요청할 계획이며, 정파와 종파 그리고 이념을 초월해 오직 대한민국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순수하게 법안을 반대하고 철회하는데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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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 |
이날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사랑의교회 장로)은 “실질적으로 이 법안을 잘 모르고 찬성하는 의원들도 많다. 법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제대로 알리는 게 중요하다. 이 법안을 제정하려는 의원들은 국민의 70~80%가 찬성하고 극히 일부 보수 기독교계에서만 반대한다고 주장하지만 작년 여론조사에 의하면 그 반대다. 국민 70~80%가 반대하며, 찬성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20%에 불과하다”라면서 “국회의원, 기독교, 국민들에게 이러한 내용들을 소상히 알려서 국민들이 보고 판단할 수 있도록 공론화 작업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공론화가 된다면 이 부분에 대해 찬성할 국민들이 많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국회 상황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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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
이어 발제에 나선 조영길 변호사(법무법인아이앤에스 대표)는 “차별금지법이 도입되면 가장 심각한 타격을 받는 곳이 교회이다. 교회에서 동성애와 성전환과 같은 음행을 정당화하고 창조질서를 반하는 거짓메시지가 거룩한 강단에서 교회 지도자들에 의해 선포되어 성도들이 오염되어버릴 것이다. 바로 지금 우리에게 선교사를 보내줬던 선진국들에서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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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길 변호사 |
이은주 교수(전남대학교)는 “차별금지법이 사회 체제의 기초가 되는 사람의 성별을 구분하는 방법을 바꾸는 성혁명 법임에도 불구하고, 과학적 혹은 사회적 토론, 국민적 합의도 없이 입법 발의되고 있다”며, “이 법은 자녀들의 성정체성 혼란시킬 뿐만 아니라 개인, 사회, 국가를 큰 혼란에 빠뜨리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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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교수 |
이후 최보길 교수(전남대 약학과 명예교수)와 전남도의회 이혁제 의원의 자유발언,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에 대한 전남지역 종교·시민사회 입장문 발표, 광고 후 전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이명운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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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길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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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이혁제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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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문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