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세상 사람들이 누리는 행복은 상대적인 행복입니다. 즉, 다른 사람과의 비교를 통해서 얻는 행복이지요. 그러니까 세상에서 누리는 행복은 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 되고, 나의 불행이 다른 사람의 행복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누리는 행복은 절대 행복입니다. 이 절대 행복은 상황과 환경으로 인해 쉽게 변하는 행복이 아닙니다. 어떤 상황을 만나도 흔들림 없이 누리는 행복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행복인데, 이 행복은 세상 속에서는 결코 찾을 수 없는 행복입니다. 이 행복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얻어지는 행복입니다.
한때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여자로 비난을 받았던 한 여인이 있습니다. 바로 리지 벨라스케스라는 여인입니다. 이 여인은 태어날 때 1킬로그램도 안 되는 900그램으로 태어난 미숙아였습니다. 게다가 이 여인은 태어날 때 희귀병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전 세계에서 세 사람밖에 없는 희귀병인데,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희귀병입니다. 지금 현재 몸무게는 27킬로그램으로 채내 지방이 축척되지 않아 20분마다 고칼로리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하루에 60끼니를 먹어야 생존할 수 있습니다. 병이 약화되어서 오른쪽 시력마저 잃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지금 뼈와 가죽만 남아있는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누군가 이 여인의 사진을 찍어서 유튜브에 올렸는데 417만 명의 사람들이 댓글을 달았습니다. 대부분의 댓글의 내용이 “너 괴물이다. 왜 사니?”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 안에 계신 예수님 때문에 가장 당당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방송과 강연을 통해서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사람들에게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이처럼 당당하게 행복한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것은 부모님 때문이었습니다. 그녀의 부모님은 독실한 크리스천이었는데, 엄마의 기도의 글에 이런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은 너에게 많은 시련을 주셨어. 하지만 사랑하는 리지야! 거기엔 다 이유가 있단다. 엄마는 하나님이 너를 항상 지켜주신다는 것을 알게 하려고 너에게 시련을 주신 거라 생각해. 태어날 때부터 너는 기적이었고, 앞으로도 많은 일을 할 거야. 언제나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거라.’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여자로 지목을 받고, 그래서 괴물이라고 비난을 받던 리지 벨라스케스. 그러나 그녀는 지금 자신 안에 계신 예수님 때문에 가장 당당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절대 행복입니다.
지금 우리 안에 보배이신 예수님이 계시다면 우리는 외모와 환경으로 평가되고 판단 받을 사람들이 아닙니다.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해도 쌓이지 않고, 답답한 일을 당해도 낙심하지 않고, 박해를 받아도 버린바 되지 않고, 거꾸러뜨림을 당해도 망하지 않는 절대 행복을 누릴 사람. 오늘 우리는 바로 그런 사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