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며
복음 전파와 이웃 섬기는 사명에 충성하는
귀중한 하나님의 사람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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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한승강 |
목포남부교회(한승강 목사)는 지난 11일(주일) 오후 3시 본당에서 장로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한승강 목사의 인도로 기장 목포노회 부노회장 문 웅 장로(연동교회)의 기도, 목포동시찰회 서기 윤영훈 목사(검길교회)의 성경봉독, 호산나 찬양대의 찬양 후 증경 서울남노회장 최홍규 목사(가리봉교회 원로)의 말씀 선포로 이어졌다.
최 목사는 ‘귀중한 사람(대상4:9-10)’이라는 주제로 “행복이나 성공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지만 그것을 얻고 나면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우리의 모습은 어떠한가? 귀중한 자가 되기 위해 세상 사람이 구하는 것이 아닌,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해야 한다. 오늘날 교회와 성도는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하기 위해, 복음의 사명을 위해 애통하는 마음으로 눈물 흘려야 한다”라며, “교회의 사명은 복음을 전파하고,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강도 만난 자를 위로, 치유하는 것이다. 오늘 임직자를 세우신 것은 지금까지 잘해왔지만 앞으로 교회의 본질을 더욱 회복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힘쓰기 위해서다. 세상의 어떤 교회보다 귀중한 목포남부교회와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2부 임직예식은 예식사, 서약, 안수기도, 악수례, 선언, 성의착의, 임직패 수여 후 목포장로연합회의 회원패 전달이 있었다.
교회 및 가족의 꽃다발 증정 후 임직자 권면에 나선 본 교회 원로 김상열 장로는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기에 하나님 닮은 사람이 된다면 좋은 직분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임직자들의 남편과 아내가 서로를 잘 도와 임직자들이 장로의 직분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 교육신도위원장 전상원 목사(한마음교회)는 교우들에게 “오늘 세움 받은 분들은 임직받기 위해 많은 수고와 노력을 하셨다. 앞으로 임직자들이 교회를 잘 섬기도록 존경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증경노회장 심해석 목사(용당장로교회)는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기 위해 일꾼 세우는 일을 충실히 행하고 계심에 축하드린다. 하나님께로부터 부름 받아 세워졌으니 장차 누릴 영광을 위해 기꺼이 희생하는 일꾼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축하했다.
또한, 임직자 대표 신영옥 장로는 “여러모로 부족한 저희를 사람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택하심으로 남부교회의 장로로 세워주신 은혜에 감사드린다. 이 직분의 소중함과 엄중함을 항상 기억하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위해 헌신, 봉사할 것”이라고 인사했다.
이후 당회서기 박종환 장로의 내빈소개, 김성훈 장로의 인사 및 광고 후 목포노회장 조기흠 목사(함께걷는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이날 임직자는 다음과 같다.
‣장로 임직자 신영옥 윤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