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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랑병원장 조생구 장로
(목포벧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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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의사협회 제73회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는 전라남도 의사회 역사상 처음으로 지방의대 출신인 전라남도에서 이필수 의협회장을 배출했고, 이어 조생구 부의장(목포한사랑병원장, 목포벧엘교회)을 배출했다.
조생구 부의장은 “의사회원들의 단결과 화합을 위하고, 협회의 의사결정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어야 하며, 회장단의 업무에 협조와 견제를 통해 전환기를 만난 의협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 부의장은 1983년 전남의대를 졸업,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영득했다. 이후 전남대병원에서 전공의과정을 거쳐 1987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자격을 취득했다. 1987년 목포의료원에서 공중보건의를 거쳐 1990년 목포 조소아과를 개원한 후 전남의사회 의무이사, 보험이사, 기획이사(1994-2014년)와 목포시 의사회장(2005-2009년)을 역임했다. 1999년 11월 현재 한사랑병원을 개원하여 병원장을 맡고 있다.
또한, 목포의료원 이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 비상근 심사위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목포시 장기요양 등급판정위원 등을 맡았었다.
아울러 목포YMCA 이사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운영위원, 광주지검 목포지청 의료문화위원장, 광주지법 목포지원 조정위원, 목포아동원 이사 등을 맡아 활발한 사회 활동을 펼쳤으며 현재 목포벧엘교회 수석장로로 섬기며 지역의료발전과 복음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선출자는 다음과 같다.
부의장(6인)/ ▲조생구 전 전라남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임인석 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이윤수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박상준 대의원
감사(4인)/ ▲김병석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 총무 ▲김영진 전 의협감사 ▲최상림 전 경상남도 대의원회 의장 ▲송병주 전 전주시의사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