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동목포노회(노회장 김형주 목사)는 지난 15일(월) 오전10시~16일(화)까지 장흥중앙교회(이준호 목사)에서 제137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총 회원 96명중 68명이 참석, 개회 선언 후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임원선거를 진행했다.
신임노회장 문병천 목사(명덕교회)는 “귀중한 노회장의 책무를 맡아 어깨가 무겁다. 노회가 지교회를 위해 섬길 수 있는 길을 찾겠다. 그 어느때보다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고 했다.
개회예배는 노회장 김형주 목사(서호교회)의 인도로 장로부회장 이현옥 장로(강진영광교회)의 기도, 회의록서기 박병훈 목사(새에덴교회)의 성경봉독 후 노회장 설교로 이어졌다.
김형주 목사는 ‘성전에 있어야 할 소리(에스라 3:8~10)’라는 제목으로 “나라가 멸망하고 백성들은 뿔뿔이 흩어졌던 날부터 희망 없는 상황이었던 이스라엘 백성은 성전의 기초를 놓았을 때 형용할 수 없는 기쁨을 느끼고,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이 아니고서는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이라 고백하며 찬양했다”면서 “성전이 완공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인도하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함을 느꼈다. 우리는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찬양했던 적이 있는가 되돌아보길 바란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더 체험해 알아 가기 위해 무엇을 결단했는지 돌이켜보고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후 서기 이욱동 목사(쉴만한교회)의 광고 후 노회장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친후 2부 성찬예식은 증경노회장 강용택 목사(대덕한마음교회)의 집례로 은혜롭게 진행되었다.
이어진 회무처리는 감사보고, 회계보고를 한 후 각 상비부 보고 및 시찰보고를 마치고 잔무는 임원에게 위임했다.
다음날 노회 임원들과 노회원들은 목포사랑의교회 드림채플 8층에서 배구, 족구, 풋살 등 친선체육대회를 통해 그리스도안에서 친목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동목포노회 제137회 임원들의 사역이 기대된다.
이날 선출된 신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문병천 목사(명덕교회) △부노회장 이욱동 목사(쉴만한교회) 장천안 장로(사랑의교회) ▲서기 이재현 목사(예드림교회) △부서기 박병훈 목사(새에덴교회) ▲회의록서기 장진석 목사(행복한우리교회) △부회의록서기 정행훈 목사(강진영광교회) ▲회계 손병연 장로(장흥중앙교회) △부회계 김성석 장로(한마음교회)
장흥지사장 박금배 목사 honamc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