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요한복음 15:1~7)
사람은 하나님 품안에 있을 때 행복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자꾸만 하나님 곁을 떠나려고 합니다. 탕자가 아버지 품을 떠나면 행복할 줄 알았지만 결국 거지 신세가 된 것처럼, 하나님을 떠난 정치와 문화와 교육에는 행복이 없습니다. 탕자가 아버지께 돌아왔을 때 행복을 되찾은 것처럼 오직 주님을 의지할 때만 행복이 보장됩니다. 분문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이 주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말씀 안에 살아갈 것을 교훈한 내용입니다. 예수님은 참 포도나무, 우리는 그 포도나무에 붙은 가지입니다. 성부 하나님은 포도원의 농부입니다. 가지는 나무줄기에 붙어있어야만 행복합니다.
첫째, 예수님이 없이는 생명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가지는 줄기에 붙어있어야만 자신의 생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줄기에 붙어있다는 것은 주님과의 교제를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성도의 진정한 행복은 예수님과 교제할 때만 가능합니다.(요한복음 15:2,6 요한일서 1:6~7)
둘째, 예수님이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가지는 단독으로 살 수 없거니와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줄기에 붙어있어야만 자랄 수 있고, 잎을 낼 수 있고, 자태(姿態)를 드러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요한복음 15:5 빌립보서 4:13)
셋째, 예수님이 없이는 어떤 열매도 맺을 수 없습니다.
줄기에 붙어있지 않은 가지는 어떤 열매도 맺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예수 안에 거하면 생활 속에서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고,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얻을 수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주님과의 교제는 성도의 생명입니다. 우리가 주님께 붙은 내적(內的)증거는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대로 살기 위해 애쓰는 생활입니다. 매일의 삶 속에서 말씀을 묵상하고 주님과 깊이 교제하는 횟수는 얼마나 되나요? 주님을 떠나면 죄짓는 일 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당신은 진정으로 자신의 무능함과 주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의지하며 살고 있습니까? 주님께 붙어있다는 외적(外的) 증거는 생활 속에 성령의 열매가 풍성한 것입니다. 내 삶 속에 현재 열리고 있는 성령의 열매(갈 5:22~23)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생명이며 능력이신 예수님과 동행하면서 풍성한 열매를 맺는 은혜를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