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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용 목사(빛과소금교회) |
주님처럼 일하는 빛과소금교회(김성용 목사)는 지난 27일(주일) 오후 2시 30분 본당에서 항존직 은퇴예배를 드렸다.
윤현기 은퇴장로는 “연약하고 미련한 자를 장로로 세워주시고 사용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직분 감당하는 동안 부족했던 점이 있었다면 너그러이 이해와 용서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교회와 목사님의 목회를 위해 성도님들의 기도와 협력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예배는 김성용 목사의 인도로 김농학 장로의 기도, 성경봉독 후 조현용 원로목사의 설교로 이어졌다.
설교자 조 원로목사는 ‘거룩한 결심(삼상12:20-25)’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창조법칙에 따라 모든 천하 만물에게 시작과 끝이 있다. 시작보다 끝이 중요하기에 항존 직원으로 주님과 교회를 섬기다가 은퇴 후 주님을 만날 때까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가는 중요하다”면서 “주님 만날 때까지 하나님 영광을 위해 살겠다고 결심하는 것이 거룩한 결심이다. 우리 모두 남은 인생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겠다고 결심하며 하나님의 기쁨이 되자”고 했다.
또한 “은퇴 후 주님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하고 신실하게 신앙생활 해야 한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깨어 기도할 때 새 역사를 이뤄 가실 것이다. 현직이든 은퇴자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깨어 기도하는 자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깨끗한 그릇을 존귀하게 쓰신다. 항상 하나님의 영광 위해 살 것을 결심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더 많이 찾아 깨어 기도하며 복된 여생 살아가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후 고영남 장로의 약력소개, 최정석 장로의 은퇴사, 김성용 목사의 은퇴자를 위한 기도, 선포, 은퇴패 및 선물 증정, 꽃다발 증정, 임화순 집사의 특송 후 박일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날 은퇴자는 다음과 같다.
▲은퇴장로 윤현기 ▲은퇴안수집사 최철웅 ▲은퇴권사 김명자 김희성 김향자 김순옥
한편 빛과소금교회는 매년 40일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나라와 민족, 지역사회와 교회를 위해 온 성도가 함께 깨어 기도하고 있으며, 지난달 17일(월) ‘은혜가 더욱 넘치리라’는 제목으로 시작된 40일 특별새벽기도회는 200여명의 성도들이 하루도 빠짐없이 참석해 기도의 불을 밝혔고, 지난 11월 25일(금) 은혜롭게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