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중앙교회는 지난 19일(토) 오후 2시 담임목사 위임 및 중직자 임직·은퇴 감사예배를 드렸다.
위임 이준호 목사는 “화평함과 진리의 말씀으로 거룩함을 따라 교회를 이끌겠다. 성도들이 다 예수님의 영광을 바라보도록 예수님의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목회하며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을 존중하겠다. 기도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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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이준호 목사 |
1부 예배는 위임국장 백동조 목사(사랑의교회)의 인도로 박상옥 목사(늘기쁨교회)의 기도, 노회 서기 조득길 목사(주사랑교회)의 성경봉독, 장흥중앙교회 찬양대의 찬양 후 백동조 목사의 설교가 있었다.
설교자 백 목사는 ‘하나님의 묵시를 밝히 아는 스가랴(대하26:5)’라는 제목으로 “웃시야는 하나님의 묵시를 밝히 아는 스가랴의 영적 지도를 받을 때는 형통함을 얻고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했지만 마음이 교만하여 여호와께 범죄하게 됐다. 영적 지도자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은혜의 물줄기를 열어놓는 것”이라며, “위임 목사는 성경 속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읽고 말씀을 듣는 청중들의 마음을 읽으며 설교하는 훌륭한 목사가 되길 바라며, 중직자들은 목사와 당회가 결의할 때에 순종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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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조 목사 설교 |
2부 위임식은 목사위임 서약, 교인서약, 위임기도, 공포 후 위임패 증정으로 이어졌다.
위임국 서기 박재오 목사(용산교회)는 위임 목사에게 “주님께서 목사님에게 교회를 맡기시고 거룩한 백성을 천국으로 인도하도록 사명을 주셨으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도록 교회를 지키고 하나님 앞에서 칭찬 받을 수 있길 바란다”, 조동필 목사(연호교회)는 성도들에게 “▲담임목사를 위해 쉼 없이 기도하라. ▲목사님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말라. ▲일심동체 되어 협력하며 도우라. ▲목사님의 말씀에 신뢰하며 순종하라”고 권면했다.
또한 노원수 목사(거성교회)는 “위임받은 목사님과 사모님을 축하하며, 훌륭한 목사님을 모시게 된 성도들을 축하한다. 교회가 더 부흥하고 사명을 잘 감당할 능력을 늘 공급받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이후 은퇴식은 당회장 이준호 목사의 사회로 은퇴자 소개, 김밝음 목사(보성사랑의교회)의 은퇴자를 위한 기도 후 기념패 및 기념품 증정이 있었고, 임직식은 임직자 소개, 서약식, 기도, 장로안수 및 악수례, 집사안수 및 악수례, 공포, 원로장로 추대자 소개, 공포, 이혁재 목사(복음화교회)의 원로장로 추대기도, 임직패 증정 후 노회 장로회장 이현옥 장로(강진영광교회)의 장로배지 증정으로 이어졌다.
백정석 원로목사(강진영광교회)는 장로에게 “장로가 된 것에 긍지를 갖고 섬김의 본이 되길 바라며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목사님을 곁에서 잘 돕길 바란다”, 이욱동 목사(쉴만한교회)는 안수집사에게 “하나님께서 부르셔서 세우신 일꾼들이 선배 장로님들을 잘 본받고 용사로서 죽을 각오로 당회와 교회를 섬기며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권사 권면에 나선 부노회장 김형주 목사(서호교회)는 “연약한 자들을 돌보고 위로, 권면하기 위해 세우셨으니 시험 들거나 마음 상하지 말고 직분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 이재현 목사(예드림교회)는 명예권사에게 “입술을 잘 지키고 교회의 충성된 기도의 일꾼으로 세워지길 바란다. 많은 사람을 위해 쉬지 말고 기도하라”, 이정대 목사(선한목자교회)는 성도들에게 “하나님께서 세우신 분들을 하나님께 하듯 귀하게 섬기길 바라며, 곁에서 협력할 때 영적인 시너지 효과가 일어나 교회가 더욱 부흥해 갈 것을 믿는다”고 했다.
이어 감사 및 축하순서는 예물증정, 김경윤 목사(광신대 총장)와 김정두 목사(완도선교교회)의 축사, 새순·바울 청년회의 축가, 김대주 장로의 인사 및 광고 후 노회장 강용택 목사(한마음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임직 및 은퇴자는 다음과 같다.
▲장로 방인천 신성욱 안진모 지종원 ▲김용환 위동환 나재웅 정 현 선성필 서기중 서석봉 유성돈 정광회 조영훈 김정원 ▲권사 김은전 김은정 방정희 이정화 박효영 ▲원로장로 박종남 임봉기 신성국 ▲명예권사 안향오 위사임 김애련 신인순 고금선 김순자 오화순 장영님 김행자 박정님 박정자 조맹님 김금주 위여남 신명례 김순자 손혜정 김점례 김진숙 김양순 ▲은퇴장로 김선길 황충식 ▲은퇴안수집사 김병남 김효천 ▲은퇴권사 안호순 박순해 박춘순 김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