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
농업기술센터 설치, 농촌 삶의 질과 소득향상 및 도시농업발전 목표
청렴하고 정책에 치열하며 주민에게 헌신 봉사하는 시의원 될 것!
▪ 신앙인으로서 목포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게 됨을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먼저 6.1 지방선거 목포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어 목포시의원으로 시민을 섬길 수 있도록 은혜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2002년 시의회 입성에 첫 도전하여 2022년 (5전6기) 무소속으로 당선시켜주신(상동, 옥암동, 삼향동)지역구 주민 여러분께도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이며 주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늘 처음처럼” 포용과 긍정의 정치로 새 목포 건설에 앞장서겠습니다.
▪ 정치를 하게 된 동기와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는 소외계층, 저소득자, 장애인, 농어민을 대변하고자 정치를 시작하게 됐으며, 목포시 농업기술센터 설치가 저의 목표입니다.
목포시는 약 2,100세대 4,300명의 농업인구가 있으며 여의도의 약 2배 면적의 농지가 있지만 전남 22개 시군 중 유일하게 1998년 농업기술센터가 폐지된 이래 여전히 미설치된 지역입니다. 2015년 6월 목포시 삼향동 주민센터에 농업지원센터가 설치됐지만 그 기능과 역할이 미진하며, 이 마저도 작년 1월 이후 지원센터의 농지업무가 시청(농업정책과)으로 이관되어 농업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농업인들에게 농업인 교육과 농기계 임대사업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농촌 삶의 질과 소득향상을 위하며 도시농업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반드시 농업기술센터 설치를 실현하겠습니다.
▪ 목포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의원으로서 중점적으로 해야 할 일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이권과 청탁 등에 개입하지 않고 깨끗하게 일하며 정책에 치열하고 주민에게 헌신 봉사하는 제대로 된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또한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조례입법, 시정 질문, 행정감사 등 기본에 충실하며 집행부를 올바로 견제하고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철저한 준비를 통한 예산심의 행정사무감사로 깨끗하고 역동적인 목포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 대한민국의 최고의 화두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와 생산력 저하이며 본 목포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역에서도 지난 7월 전남출산운동본부와 전남성시화운동본부 주관으로 ‘출산장려 운동 캠페인’을 펼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한 견해는 무엇인가요?
지난 6월 18일 목포 소재 샹그리아 호텔에서 전남출산운동본부와 전남성시화운동본부 주관으로 간담회가 있었고 저도 참석해 목포시의 출산정책을 분석 진단하여 문제점과 해결방안 전략을 세우며 예측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과 다양한 의견을 나눈 바 있습니다.
4남 1녀를 둔 저는 생명존중 근본사상의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목포 출산정책의 전환을 위해 조례입법을 통해 출산율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지역구의 숙원사업은 무엇이며 이에 대해 맡으신 역할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먼저 삼향동의 숙원사업은 ▲대양동(근화하이팰리스, 아이엠로즈빌, 자연마을)일대 오폐수 관로 설치와 ▲자연마을 도시가스 조기보급입니다.
또한 상동, 석현동은 ▲행정복지센터 건립, 석현지구 초등학교 신설 조기추진 ▲어르신을 위한 경로당 시설지원, 장애인 복지관 커뮤니티 시설지원 및 주변 환경 개선이 필요합니다.
옥암동은 삼향천과 임성천의 생태환경을 더 맑게 더 푸르게 조성하고, 쓰레기 없는 옥암동으로 만들기 위해 힘쓰겠습니다.
지난 30년 쌓은 경험과 실력을 토대로 지역 발전을 위해, 늘 처음처럼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섬기며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마을 공동체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 의정활동은 입법으로 평가하는데 신앙인으로 임기 4년 중 관철시키고 싶은 조례가 있다면?
주어진 임기동안 ▲목포시 출산 정책 지원 사업 ▲목포시 농업인 및 농업 관련 단체지원에 관한 조례 ▲장애인 건강법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정계에 입문해 힘찬 출발을 하고 계십니다. 섬기시는 교회 소개와 신앙을 갖게 된 동기, 신앙생활의 근간으로 삼고 있는 말씀과 찬송은 무엇입니까?
제가 섬기는 목포월산교회는 하나님의 영원한 섭리와 계획 속에서 한반도 남단 목포 땅 조용한 산 아래 세워진 교회입니다.
저희 교회는 1991년 7월 19일에 세워져 올해까지 32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성철 목사님께서 부임하여 건강한 교회, 행복한 성도, 교회다운 교회, 성도다운 성도 슬로건으로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며 선교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교회입니다.
저는 모태신앙은 아니지만 어머니는 권사님, 형님은 장로님이셨기에 자연스레 유년시절 교회를 다녔으며, 가족과 목사님의 도움으로 신앙의 끈을 놓지 않고 지난 2020년 7월 12일 장로로 임직되었습니다.
제가 신앙생활의 근간으로 삼은 말씀은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오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시니 그를 높이리로다”(출15:2)입니다. 또한 ‘주만 바라볼지라’라는 찬양을 즐겨 부릅니다.
▪ 한국 교계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입법, 건강가정기본법 개정 발의법이 국회 계류로 인해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파괴하는 나쁜 법이라고 저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견해는 어떠하십니까?
평등 및 차별금지에 관한 법률안이 2021년 8월 31일 국회의원 17인에 의해 발의돼 현재 법사위 계류 중이며, 이에 목포시 조례 제정 시 강력하게 반대 표명하겠습니다.
▪ 신앙인 의원으로 자부심을 느낄 때와 기도 제목이 있다면?
저는 무엇을 하든지 먼저 기도로 무장하고 말씀을 토대로 성령의 인도하심 따라 성령 충만함을 덧입을 수 있도록 늘 경건의 훈련을 힘쓰려고 노력합니다. 내 자신이 먼저 순종의 삶을 살며 거룩해질 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하나님만 의지하며 맡겨주신 사명들을 감당해낼 때 큰 자부심을 느끼며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제 기도 제목은 “늘 경건의 훈련에 힘쓰자”입니다. 이 기도의 제목을 늘 붙들고 말씀에 순종하며 기도함으로 성령 충만함 덧입어 능력 있는 삶을 영유하고자 합니다.
▪ 끝으로 목포시민과 호남기독신문 애독자에게 마무리 인사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1894년 4월 18일 미국남장로교 선교사 이늘서 목사님께서 목포 선창에서 처음 복음의 선교 사업을 개척한 이래 호남기독신문이 목포 선교문서지로서 서남권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순수문서선교를 통하여 지역복음화와 교회소식 및 정보를 전해주시는 길잡이가 되고 있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역은 물론 세계복음화를 위해 문서선교에 참여해 주시는 교회 목사님과 애독자 여러분들께도 늘 감사드립니다.
▪ 학력 및 경력
- 목포과학대학 총학생회 회장(전)
- 전남4-H연합회 회장(전)
- 목포시 삼향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전)
- 목포시 농업경영인 연합회 회장(전)
- 삼향동 명예동장(전)
- 목포신안 농어촌공사 명예지사장(전)
- 목포시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 고문(전)
- 목포월산교회 장로
대담/ 총괄본부장 박정완, 정리/ 기자 김주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