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과학 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나라로는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란드, 인도,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라틴 아메리카, 일본 등이 있다.
고신 신대원을 졸업한 윤철민 목사는 ‘근대 창조과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헨리 모리스가 안식교인인 프라이스의 영향을 받아 근대 창조과학 운동을 시작한 것’을 빌미로 하여, 자신의 저서를 통하여 이렇게 말한다. “내가 창조과학의 영업비밀을 밝히겠다. 그것은 창조과학이 안식교와 연계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독자들로 하여금 창조과학자들이 (무지하고, 비이성적이며, 진리를 왜곡하는) 이단 집단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도록 모함하는 것이다. 이단(異端) 판정(判定)은 신학 사상에 근거하여 해야 하는 것임을 누구나 다 알 것이다. 학문적 주장에 대한 반박은 실증적인 근거를 제시하면서 말해야 한다.
이런 일이 있었다. 어떤 교회의 주일학교 담당교사가 (중고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조과학 강의를 하기 위하여) 한국창조과학회 광주전남지부 소속 강사를 초청하였다. 그러나 그 교회 교육담당총괄부목사가 창조과학 강의를 취소하도록 했다. 취소의 근거로 제시한 것이 윤철민 목사의 책(CLC 출판, 윤철민 저 <개혁신학 vs. 창조과학>)이었던 것이다.
요즈음에는 진화론을 기본 전제로 하는 신학교들이 많다. 신천지 이단도 진화론을 믿는다. 창조를 진리로 믿는 성도는 신천지 이단에 빠질 수가 없다.
∎ 진화론은 거짓말이다!-캄브리아기 대폭발의 비밀
유튜브에서 “진화론은 거짓말이다!-캄브리아기 대폭발의 비밀” 동영상을 보면, 진화론의 여러 가지 모순에 대해 창조론자뿐만 아니라 진화론자들도 지적하고 있다.
다윈의 진화론에 의하면 동물들은 오랜 세월에 걸쳐서 느리게 진화한다. 오래 전에 살았던 동물들의 화석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가장 아래 지층은 적은 수의 간단한 동물 화석이, 위 지층으로 올라 갈수록 화석 수도 많아지고 더 정교한 동물 화석이 나타나야 한다.
그러나 화석 기록은 진화론의 예측과 전혀 다르다. 캄브리아기 대폭발(Cambrian Explosion)이라는 말은 진화론의 예측과 달리, 고생대의 가장 아래 지층으로서, (동물들의 화석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캄브리아기(Cambrian Period) 지층에서 완전한 형태의 여러 종류의 동물 화석들이 갑자기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이들 동물 화석들의 조상에 해당하는 동물들의 화석이나 중간 형태의 화석들이 발견되지 않는다.
1909년에 발견된 캐나다 로키산맥에 있는 바제스 셰일(Burgess Shale)은 캄브리아기 대폭발을 보여주는 최고의 화석산지이다. 1984년에 중국 윈난성 첸쟝(澄江; Chengjiang)현에 있는 마오텐샨(帽天山, maotianshan)에서 발견된 캄브리아기 지층은 캄브리아기 대폭발을 보여주는 풍부한 화석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캄브리아기 대폭발의 저명한 연구자로 잘 알려진 중국인 고생물학자 Jun-Yuan Chen은 첸쟝의 화석기록에 의하면 다윈의 진화계통수를 뒤집어 놓아야 한다고 주장한다(위에 언급한 유튜브 동영상 4분21초 ~ 6분10초 부분).
(버클리 대학교에서 분자/세포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은) Jonathan Wells가 1999년 2월에 Jun-Yuan Chen을 초청하여 미국 워싱턴대학교(University of Washington) 에서 강연을 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