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예정으로 세워진 교회
위하여 눈물과 기도로 봉사하고
구주와 맺은 사랑의 언약을 기뻐하며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하여 충성하리
|
담임목사 채복남 |
목포시 이로로 9번길에 교회공동체 성장의 위용을 자랑하듯 우뚝 선 한일교회(채복남 목사 시무)는 지난 5일(목) 오후 2시 장로은퇴, 장로장립 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
설교자 목포영락교회 송귀옥 목사는 ‘행복하면 복이 있으리라’(요13:12~17)는 제목으로 “장로는 교회의 꽃이다. 목회자와 함께 동역하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가는 것이다. 우리의 멘토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는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며 남의 발을 씻어 주는 겸손함의 모범을 보여주셨다. 가장 낮은 자리에서 섬기면 복을 주신다”며 “임직자는 주님 앞에 낮아지면 하나님이 세워주신다. 경험이나 철학도 내려놓고 솔선수범하며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시키는 대로 순종하며 충성되이 섬기라”고 전했다.
예손교회 원로 최우식 목사는 “성경말씀을 보면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속사람은 날로 성장하는 것이 하나님의 시간표다. 비록 연한이 되어 은퇴하지만 경건생활을 하며 더욱 신실한 믿음생활을 하라”고 격려했다.
임직자 권면 시종교회 현상도 목사는 “목회자와 협력하여 초심을 잊지 말고 신분상 직무상 확고한 사명을 감당하며 교회공동체를 세워가며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하고 성결한 신앙생활로 하나님나라를 확장해 나가는 장로가 되라”고 했다.
교우 권면자 유달교회 최광열 목사는 “교회는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곳이다. 목사와 장로가 함께 갈 수 있도록 겸손한 마음으로 임직자들을 섬겨주면 이들이 힘을 얻어 사역을 감당해 건강한 교회공동체가 될 줄로 믿는다”고 했다.
상리교회 홍석기 목사는 “장로는 목회자와 동역하는 것이다. 목사가 양을 잘 칠 수 있도록 합력하여 선을 이루며 교우들을 사랑하고 겸손히 섬기는 종이 되라”고 격려했다.
축사자 목포주안교회 모상련 목사는 “임직자들이 주님을 의지하고 충성되이 섬길 수 있도록 존경하고 인정해 주며 건강한 교회공동체를 만들어 하나님께 기쁨 드리는 한일교회가 되라”고 했다.
군남반석교회 김근열 목사의 축시 후 축사자 삼호교회 이형만 목사는 “여호수아처럼 자기를 생각하지 않고 최일선에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한일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담임 채복남 목사는 “한일교회가 목포지역 연합과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에 더욱 앞장서고,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들에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온 성도들이 함께 일해 나가기를 소망한다”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목포 복음화를 위한 전초기지 교회로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성도들과 함께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1부 예배는 담임 채복남 목사의 인도로 갈보리교회 김원표 목사의 기도, 영산교회 모상규 목사의 성경봉독, 목포영락교회 송귀옥 목사의 설교, 2부 은퇴식, 3부 장로장립, 4부 권면 및 축하 후 목포서노회장 유 면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날 임직자는 다음과 같다.
▲장로은퇴 김기은 서기철 ▲장로장립 공진식 박정훈